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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진원장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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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산 - 김계진 원장의 처방이야기 59편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 지면서 이제 바람이 불면 낙엽이 휘날리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낙엽이 날린 다는 것은 나무에 물이 말라 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엄밀하게는 물이 위로 오르지 못하고 뿌리로 모여들어가는 것에 가깝습니다. 겨울을 대비해서 물을 뿌리에 모으는 것으로 겨울에 腎臟이 藏精한다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다 보면 드러난 곳은 燥氣가 왕성해지는 시기가 가을인데요, 그래서 이번 주에는 燥氣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아마 요즘에 많이 보는 환자군 중에 기침 환자들 많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