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트렌드] 추나요법은 얼마나 받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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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은 얼마나 받아야 되나요?
환자분들에게 추나치료를 설명할때 많이 문의주시는 부분입니다.
일단, 건강보험상에서 추나요법은 1년에 20회 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됩니다.
치료 효과와 관련해서는 자생한방병원에서 1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추적관찰 한 논문이 미국의사협회지 JAMA Open network에 실린 바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추나요법을 받은 그룹과 일반치료(진통제 등)을 받은 환자 그룹을 비교하였는데요,
중등도 이상(NRS 5 이상)의 목 통증 환자를 기준으로,
주 2회 기준으로 추나치료를 받았다면 5주간 10회 치료에서
추나요법그룹은 통증이 56% 감소
일반치료군은 29% 감소
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20회까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주 2회 4-5주 정도의 치료 혹은 주 3회 3주간 치료를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해당연구에서 경추기능척도인 NDI를 살펴보았는데요,
추나요법군은 기능장애가 경미한 수준으로 (17점) 감소
일반치료군은 여전히 중등도 기능장애 (25.3) 유지 됨을 보였습니다.
경추는 다양한 방향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척추 부위이기 때문에 기능척도 또한 진료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추나요법을 받은 그룹에서 통증 뿐만 아니라 기능도 함께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또한 모집된 환자들의 1년 통증누적치 분석결과
통증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추나요법군은 5주
일반치료군은 26주에 달해 약 4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빠른 통증의 개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서 추나요법을 함께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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