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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만성 허리와 엉덩이 통증과 뭉침의 원인은? 허리디스크가 보내는 신호 : L4, L5 방사통 패턴

본문

허리디스크가

엉덩이 통증을 만드는 이유?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은 단순 요통을 넘어 엉덩이·하지 방사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전체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빠지는 것 같다', '운전만 하고 나면 허벅지가 저린다'는 호소가 반복될 때 이는 손상된 디스크가 신경근을 압박하는 전형적인 방사통 신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腰脚痛(요각통)·痺症(비증)으로 분류하여 어혈·기허·신허 패턴에 따라 치료 방향을 달리하며, 본 칼럼은 레벨별 방사통 패턴·악화 기전·임상 검사·한의 치료 원리를 일반 독자 눈높이에서 정리합니다.

 

핵심요약

L5 신경근 압박(L4-5 디스크) → 대둔부·허벅지 후면 묵직한 방사통 — 탈출 수핵과 염증 물질이 L5 신경근을 직접 자극하는 기전입니다  ( Cosamalón-Gan I, et al., Inflammation in the intervertebral disc herniation, 2021 )
 

L4 신경근 압박(L3-4 디스크) → 중둔부·골반 옆쪽 끊어지는 방사통 — 레벨마다 통증 위치가 달라 치료 방향 결정의 핵심 단서가 됩니다  ( Cosamalón-Gan I, et al., Inflammation in the intervertebral disc herniation, 2021 )
 

오래 앉기 → 척추 안정화 근육 피로 → 디스크 하중 집중 → 방사통 악화 — 다열근은 통증 소실 후에도 자동 회복되지 않아 재발이 반복됩니다  ( Hides JA, et al., Multifidus muscle recovery is not automatic after resolution of acute, first-episode low back pain, 1976 )
 

장-뇌-디스크 축(GBD axis): 장내 미생물 불균형 → TNFα·인터루킨 분비 → 전신 염증 → 디스크 퇴행 가속 — 2026년 확인된 새로운 경로입니다  ( Rezaee M, et al., The Gut-Disc Axis: Unraveling the Microbiome's Role in Lumbar Disc Herniation, 2026 )
 

극돌기 압박검사 특이도 89%·민감도 82% — MRI 없이도 손상 레벨을 임상적으로 특정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검사법입니다  ( Hayashi M, et al., Lumbar segmental instability: risk factors for its development and morbidity, 2015 )
  ( Hides JA, et al., Multifidus muscle recovery is not automatic after resolution of acute, first-episode low back pain, 1976 )
 

 

1. 허리디스크가 엉덩이 통증을 만드는 원리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란 척추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담당하는 추간판이 손상·돌출되어 주변 신경근을 자극하는 질환으로, 요통뿐 아니라 엉덩이·허벅지·종아리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을 유발합니다. 특히 L4·L5 레벨의 디스크 손상이 둔부 통증과 하지 방사통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최근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전신 염증을 통해 디스크 퇴행을 가속한다는 장-뇌-디스크 축(GBD axis)도 확인됐습니다.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척추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손상되어 내부의 수핵이 밀려 나오고, 주변 신경근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이때 압박을 받는 신경이 단지 허리 부위만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허벅지·종아리·발끝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분포하기 때문에, 통증은 요추를 벗어나 하지 전체에 걸쳐 나타납니다.

추간판이 손상되면 수핵 내에 존재하는 염증성 물질이 신경 주변 조직으로 흘러들어 신경을 직접 자극합니다 ( Cosamalón-Gan I, et al., Inflammation in the intervertebral disc herniation, 2021 )
. 이것이 단순한 근육통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입니다. 근육통은 해당 근육 부위만 아프지만, 디스크 방사통은 신경이 지나가는 경로 전체를 따라 통증이 퍼집니다. 그래서 엉덩이 근육에 핫팩을 붙이거나 마사지를 받아도 며칠 뒤 같은 자리에 통증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패턴을 腰脚痛(요각통) 또는 痺症(비증)으로 분류합니다. 어혈(瘀血)로 기혈 순환이 막혀 신경에 영양이 전달되지 않거나, 신허(腎虛)로 척추 주변 조직이 약해진 경우, 혹은 외부 냉습(冷濕)이 경락을 막은 경우 각각 치료 방향을 달리하게 됩니다. 어느 패턴이 주가 되느냐에 따라 처방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통증 위치와 양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이 됩니다.

① 수핵 돌출 → 신경근 직접 압박 및 염증성 물질 자극  ( Cosamalón-Gan I, et al., Inflammation in the intervertebral disc herniation, 2021 )
 

② 압박된 신경 경로 전체에 방사통 발생 (엉덩이에서 발끝까지)

③ 근육통과 달리 핫팩·마사지 효과가 반복 재발하는 구조적 이유

 

▲ 건강한 추간판(Healthy IVD)과 탈출된 추간판(Herniated IVD) 구조 비교. 수핵(NP)이 섬유륜(AF)을 뚫고 나와 신경근(Nerve root)을 직접 압박하는 기전을 보여준다. AF=섬유륜, NP=수핵, EP=종판. (출처: The involvement of immune system in intervertebral disc herniation and degeneration. J Spine Pract. 2022, PMC8966871)

 

2. L4·L5·S1 레벨별 방사통 패턴

허리디스크는 어느 레벨의 추간판이 손상되었느냐에 따라 통증이 나타나는 위치가 달라집니다. 이 점이 진단에서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가장 흔하게 손상되는 레벨은 L4-5와 L5-S1이며, 두 레벨의 방사통 패턴은 뚜렷하게 다릅니다.

L5 신경근이 압박될 때(L4-5 디스크)는 대둔부, 즉 엉덩이 가운데에서 허벅지 후면 방향으로 묵직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이어집니다 ( Cosamalón-Gan I, et al., Inflammation in the intervertebral disc herniation, 2021 )
. L4 신경근이 압박될 때(L3-4 디스크)는 중둔부와 골반 옆쪽, 허벅지 외측으로 끊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S1 신경근이 압박될 때(L5-S1 디스크)는 엉덩이 바깥쪽부터 종아리, 발뒤꿈치 방향으로 방사통이 이어지며 발바닥 저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통증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면, MRI 없이도 손상 레벨을 임상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이 진료실에서 '어느 쪽 엉덩이가, 어느 방향으로 아픈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수록 치료 방향이 빠르게 잡힙니다. 한의원에서 침 치료 시 자입점을 선택할 때도 이 레벨 정보가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① L4-5 디스크(L5 신경근 압박) → 대둔부·허벅지 후면 묵직한 방사통

② L3-4 디스크(L4 신경근 압박) → 중둔부·골반 옆쪽 끊어지는 통증

③ L5-S1 디스크(S1 신경근 압박) → 엉덩이 외측·종아리·발뒤꿈치 저림

▲ L3·L4·L5·S1 신경근 압박 시 발생하는 실제 통증 분포 패턴(체표 지도). 색이 진할수록 통증 호소 빈도가 높은 부위. 치료 후 6주·52주 경과에 따른 통증 범위 변화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출처: Symptom descriptors and patterns in lumbar radicular pain caused by disc herniation. BMJ Open. 2022, PMC9772640)

 

3. 왜 오래 앉아 있으면 악화되는가

앉아 있을 때 허리와 하지에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척추 주변 근육과 디스크 사이의 부하 변화 때문입니다. 처음 앉았을 때는 기립근·다열근·복횡근 등 척추 안정화 근육들이 상체 무게를 분산하여 디스크가 받는 하중을 줄여줍니다. 그러나 1~2시간이 경과하면 이 근육들이 피로해지고, 본래 근육이 담당하던 하중이 고스란히 추간판과 후관절로 집중됩니다.

손상된 디스크는 이 추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더 많이 눌리면서 신경근을 더 강하게 압박하게 됩니다. '처음엔 괜찮다가 한 시간쯤 지나면 엉덩이가 빠질 것 같다'는 전형적인 호소가 바로 이 기전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급성 통증이 해결된 후에도 다열근은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Hides JA, et al., Multifidus muscle recovery is not automatic after resolution of acute, first-episode low back pain, 1976 )
. 통증이 사라졌다고 방심하면 근육의 보호 기능이 여전히 저하된 채로 수개월 내 재발이 반복됩니다.

한의 치료에서는 침·추나를 통한 단기 통증 완화와 함께 척추 안정화 근육 재활을 병행하여 재발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다열근 기능 회복은 한 번의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며, 처음에는 20분도 힘들던 것이 점차 1시간, 2시간으로 늘어가는 과정을 함께 확인하게 됩니다.

① 장시간 착석 → 척추 안정화 근육 피로 → 디스크·후관절 하중 집중

② 손상 디스크 추가 압박 → 신경근 자극 증가 → 방사통 악화

③ 다열근은 통증 소실 후에도 자동 회복 안 됨 — 재활 치료 필수  ( Hides JA, et al., Multifidus muscle recovery is not automatic after resolution of acute, first-episode low back pain, 1976 )
 

 

4. 장-뇌-디스크 축: 장 건강이 허리 통증에 미치는 영향

최근 척추 의학의 주목할 만한 발견 중 하나는 장내 미생물 환경이 디스크 퇴행과 신경 통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2026년 Neurospine에 발표된 연구 ( Rezaee M, et al., The Gut-Disc Axis: Unraveling the Microbiome's Role in Lumbar Disc Herniation, 2026 )
는 이를 '장-뇌-디스크 축(Gut-Brain-Disc Axis, GBD axis)'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했습니다.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지면(gut dysbiosis) 장 점막을 통해 LPS와 같은 물질이 혈류로 유입되고, 이것이 TNFα·인터루킨 등 전신 염증 물질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이 만성 저강도 염증은 추간판 내 세포를 손상시키고 디스크의 재생 능력을 저하시키며, 동시에 신경계를 과민 상태로 만들어 통증 역치를 낮춥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정도의 디스크 손상이라도 장 건강이 좋지 않은 분에게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Rezaee M, et al., The Gut-Disc Axis: Unraveling the Microbiome's Role in Lumbar Disc Herniation, 2026 )
.

발효 한약 처방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장 점막 투과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허리디스크 치료에 발효 처방을 함께 적용하는 것은 단순히 소화 기능 개선이 아닌, 이 GBD 경로를 통한 전신 염증 조절이라는 목적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장 기능이 좋지 않고 소화가 약한 분, 잦은 복부 불편감을 동반하는 요통 환자분께 특히 의미 있는 접근입니다.

① 장내 미생물 불균형 → LPS 혈류 유입 → TNFα·인터루킨 분비 증가

② 전신 만성 염증 → 추간판 세포 손상 + 신경 과민 → 통증 역치 저하  ( Rezaee M, et al., The Gut-Disc Axis: Unraveling the Microbiome's Role in Lumbar Disc Herniation, 2026 )
 

③ 발효 처방 → 장내 환경 개선 → GBD 경로 통한 전신 염증 조절

 

▲ 장-뇌-디스크 축(GBD Axis) 도식. 장내 미생물 불균형(Gut Dysbiosis)이 LPS·TNFα·인터루킨 분비 증가를 통해 전신 염증을 유발하고, 추간판 퇴행(IDD) 및 신경 과민을 통한 요통(LBP)을 악화시키는 연쇄 경로. LBP=요통, LDH=요추추간판탈출, IDD=추간판퇴행. (출처: The Gut-Disc Axis: Unraveling the Microbiome's Role in Lumbar Disc Herniation. Neurospine. 2026, PMC12890388)

 

 

5. 극돌기 압박검사 — 진료실에서의 손상 레벨 확인법

MRI는 디스크 손상의 위치와 정도를 확인하는 표준 영상 검사이지만, 영상 소견이 항상 증상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상 진료에서는 환자의 통증 패턴을 직접 확인하는 이학적 검사가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극돌기 압박검사(spinous process percussion test)는 그중 신뢰도가 높은 방법으로, 진료실에서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은 환자가 엎드린 자세(복와위)에서 배꼽 아래에 베개를 받쳐 요추를 열린 자세(open pack position)로 만든 뒤, 각 요추 극돌기를 손가락으로 차례로 압박하는 것입니다. 손상된 레벨에서는 찌릿하고 예민한 반응이 나타나며 해당 분절의 불안정성을 시사합니다. 이 검사는 특이도 89% ( Hides JA, et al., Multifidus muscle recovery is not automatic after resolution of acute, first-episode low back pain, 1976 )
, 민감도 82% ( Hayashi M, et al., Lumbar segmental instability: risk factors for its development and morbidity, 2015 )
로, 임상적으로 손상 레벨을 특정하는 데 충분한 신뢰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의원 진료에서 이 검사를 활용하면 침 치료 자입점 선택, 추나 치료의 방향 결정, 치료 경과 모니터링에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원 전 MRI를 찍지 않은 경우에도 이 검사를 통해 치료 계획의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실용적이며, MRI 소견과 함께 보면 임상 판단의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① 복와위 + 열린 자세(open pack position) → 극돌기 순차 압박 시행

② 특이도 89% ( Hides JA, et al., Multifidus muscle recovery is not automatic after resolution of acute, first-episode low back pain, 1976 )
: 양성 반응이면 해당 레벨 불안정성 가능성 높음

③ 민감도 82% ( Hayashi M, et al., Lumbar segmental instability: risk factors for its development and morbidity, 2015 )
: MRI 없이도 손상 레벨 임상 특정에 활용 가능

 

6. 한의학적 치료 접근 — 통증 완화부터 재발 방지까지

허리디스크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통증이 사라진 뒤에도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 기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으면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치료는 통증 완화-근육 재활-일상 복귀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초기 급성기에는 침 치료를 통해 신경 주변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 역치를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이후 아급성기에는 추나 요법으로 척추 관절의 정렬을 바로잡고 디스크에 가해지는 비정상적인 하중을 줄여줍니다. 한약 처방은 어혈을 풀고 신허(腎虛)를 보강하여 척추 주변 조직의 영양 공급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구성되며, 위에서 설명한 장-뇌-디스크 축 경로를 함께 조절하는 발효 처방이 병행될 수 있습니다.

회복 단계에서는 허용 가능한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단계적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처음에는 20분도 힘들던 것이 점차 1시간, 2시간으로 늘어나는 변화를 기록해 가면, 환자 스스로도 회복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어 치료 동기가 유지됩니다. 척추 안정화 근육이 충분히 회복된 이후에는 일상 생활에서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관리하는 생활 지도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① 급성기: 침 치료로 신경 주변 염증 완화 + 통증 역치 상승

② 아급성기: 추나 요법으로 척추 정렬 교정 + 디스크 하중 분산

③ 회복기: 단계적 허용 시간 확장 + 척추 안정화 근육 재활 + 장 환경 개선

 

자주 묻는 질문 (FAQ)

Q. 엉덩이 통증이 반복되는데 허리디스크인지 단순 근육통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A. 핫팩이나 마사지를 해도 며칠 만에 같은 자리에 반복된다면 디스크 방사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방사통은 신경이 지나가는 경로를 따라 엉덩이에서 허벅지, 종아리 방향으로 퍼지는 특징이 있으며, 오래 앉아 있을수록 악화됩니다. 단순 근육통은 해당 근육을 풀어주면 호전되지만, 방사통은 원인이 디스크에 있기 때문에 근육 처치만으로는 효과가 제한됩니다.

Q. MRI를 찍지 않고도 어느 레벨 디스크가 문제인지 알 수 있나요?

A. 극돌기 압박검사를 통해 임상적으로 손상 레벨을 어느 정도 특정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특이도 89%, 민감도 82%로 신뢰도가 높습니다. 통증이 대둔부와 허벅지 후면에 집중되면 L5 레벨, 골반 옆쪽과 무릎 주변이면 L4 레벨, 엉덩이 외측과 종아리·발뒤꿈치 방향이면 S1 레벨을 우선 의심합니다.

Q. 장 건강이 허리디스크 통증과 정말 관련이 있나요?

A. 2026년 연구에서 장-뇌-디스크 축(GBD axis)이 확인되었습니다.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TNFα·인터루킨 같은 전신 염증 물질을 증가시키고, 이것이 디스크 퇴행을 가속하며 신경계를 과민하게 만들어 같은 디스크 손상이라도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게 합니다. 평소 소화가 약하고 장 기능이 좋지 않은 분께 발효 한약 처방이 의미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Q. 통증이 사라졌는데 치료를 계속해야 하나요?

A. 통증이 없어졌더라도 척추 안정화 근육, 특히 다열근의 기능은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디스크에 다시 과도한 하중이 집중되어 수개월 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소실 이후에도 재활 치료를 통해 척추 주변 근육 기능을 충분히 회복시키는 것이 재발 예방의 핵심입니다.

 

핵심 정리

L5 신경근 압박 시 대둔부·허벅지 후면 방향 묵직한 방사통 발생

L4 신경근 압박 시 중둔부·골반 옆쪽 끊어지는 통증 패턴 나타남

오래 앉으면 척추 안정화 근육 피로 → 디스크 하중 집중 → 방사통 악화

장-뇌-디스크 축(GBD axis):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전신 염증 통해 디스크 퇴행 가속

다열근은 통증 소실 후에도 자동 회복 안 됨 — 재활 치료 없으면 재발 반복

극돌기 압박검사 특이도 89%·민감도 82%로 MRI 없이 손상 레벨 임상 특정 가능

 

Key Summary (English)

L5 nerve root compression causes heavy radiating pain toward the gluteus maximus and posterior thigh

L4 nerve root compression produces sharp pain in the mid-gluteal region and lateral pelvis

Prolonged sitting fatigues spinal stabilizers, concentrating load on damaged discs and worsening radiculopathy

Gut-Brain-Disc Axis (GBD axis): gut dysbiosis elevates systemic inflammation accelerating intervertebral disc degeneration

Multifidus muscle does not recover automatically after pain resolution — rehabilitation is essential to prevent recurrence

Spinous process percussion test shows 89% specificity and 82% sensitivity for identifying damaged disc level without MRI

 

참고문헌

Cosamalón-Gan I et al. Inflammation in the intervertebral disc herniation. Neurocirugia (Engl Ed). 2021;32(1):32-40. DOI: 10.1016/j.neucir.2020.01.001

Rezaee M et al. The Gut-Disc Axis: Unraveling the Microbiome's Role in Lumbar Disc Herniation. Neurospine. 2026. PMID: 41666856. PMC12890388

Hayashi M et al. Lumbar segmental instability: risk factors for its development and morbidity. Acta Neurochir (Wien). 2015;157(7):1267-72. PMID: 25896607. DOI: 10.1007/s00701-015-2430-z

Hides JA et al. Multifidus muscle recovery is not automatic after resolution of acute, first-episode low back pain. Spine (Phila Pa 1976). 2005;30(14):E480-7. PMID: 16274487. DOI: 10.1097/01.brs.0000175457.46714.48

 

감사합니다. 광화문경희한의원 원장 홍현준이 직접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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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경희한의원 연재 칼럼

02-737-1025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23길 7,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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