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중익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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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진원장 2024-04-18 116
보중익기주하방 - 김계진 원장의 처방 이야기 92편

주하병은 여름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1) 두통 (혹은 어지럼증) 2) 다리에 힘이 없고, 3) 입맛이 없으면서 4) 몸에 열이 나는 증상들이 나타나는 증후군입니다. 특히나 虛勞의 소인이 있는 경우에 더욱 두드러지게 발생하므로, 虛勞의 한 패턴으로도 소개되고 있는 증후군입니다. 음허로 원기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것인데, 오늘 이야기할 처방은 주하병에 사용하는 보중익기탕 가감방으로, 脾胃가 虛弱하여 먹어도 氣血을 잘 만들어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하는 주하병을 다스립니다.주하병에 쓰는 보중익기탕가미방을 살펴보겠습니다.

김계진원장 2023-10-02 132
소아보약 - 김계진 원장의 처방 이야기

소아 보약을 활용할만한 경우들을 쭉 살펴 봤어요.흔하게 볼 수 있는 경우 위주로 살펴보았는데,애들 성장에서 밥 잘먹고 잠 잘 자고, 응가 잘하고 감기 안걸리면 특별히 약이 필요한 경우는 아니라 할 수 있겠지요.개략적으로 정리해보면,감기에 자주 걸리고 환절기마다 비염증상이 있다면- 도씨보중익기탕애초에 입이 짧은 아이들, 밥을 좀처럼 먹지 않으려 하는 경우 - 가미군자탕밥을 먹기는 하는데, 입에 물고 다니는 아이 - 자음강화탕혹 체기가 있는 아이라면 - 평위산 을

김계진원장 2023-09-11 119
도씨보중익기탕 - 김계진 원장의 처방 이야기 39편

요즘은 경향성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저보다 더 윗 선배님들 활동 왕성하게 하실때는 애들 봄가을로 약 먹이는 훌륭한 전통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직 더운 기운이 다 가시지는 않았지만 제법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자다가는 춥다는 느낌이 한번씩 들기도 하더군요. 봄 가을로 약을 먹는 이유가 뭘까요?애들은 감기에 걸리는 기간동안 성장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감기에 자주 걸리면 아무래도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1년 중에 가장 급격하게 기후의 변화가 수반되는 시기가 봄, 가을 환절기이고 그만큼 몸의 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