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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탕 - 김계진 원장의 처방 이야기 20편
습병의 통치방으로 渗濕湯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평위산과 오령산을 합방한데 향부자 사인을 가미한 처방입니다. 평위산과 오령산을 합방한 처방을 위령탕이라 하는데, 마찬가지로 공히 습병의 통치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위령탕은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생간건비탕 이라는 처방의 기본 처방이기도 하지요.【11. 濕病의 治法과 通治藥】○濕病의 治法이 대개 微汗을 發해서 小便을 通利하고 위 아래로 그 濕을 分消하는 것이 그 治法이다.<正傳>○濕이 위에서 甚하고 熱하면 苦와 溫으로 다스리고 甘과 辛으로 도와
보중익기주상방 - 김계진 원장의 처방 이야기 19편
어제 음상(飮傷 - 마셔서 병이 된 것)을 이야기 하다 잠깐 주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오늘은 주상을 잠깐 보고 갈께요.주상의 치법의 대요는 "발한 이소변"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술먹고 나면 싸우나도 하고 해장 하고 화장실 다녀오고 하면 깨고 머 이런거를 맨날 반복하시고 계시자나요?그럼 이 發汗利小便이라는 치법은 습병의 치료법과 대동소이 하지요.마찬가지로 주상의 치료법도 근본은 습병의 치료와 동일합니다. 왜냐? 술도 근간은 물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평위산, 오령산 등등의 약들이 많이 활
청조탕 - 김계진원장의 처방이야기 16편
습열각기와 신허를 잠깐 봤어요.어제부터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비가 한참 왔기 때문에 물을 잔뜩 머금은 땅에 복사열이 내리 쬐면 거기에서 훈증된 열기가 위로 오르기 시작하겠지요.습열이 성한 시기에, 이 습열이 아래로 흘러내려가서 기기의 소통을 방해하고 옹색되서 발생하는 병이 '각기' 라면, (습>열)반대로 습열이 위로 훈증하게 되면 누가 고생을 하느냐? (열>습)바로 폐가 고생을 합니다. 폐가 고생을 한다는 것은 숨이 찬다
청열사습탕(습열각기) - 김계진 원장의 처방이야기 13편
요즘 다리가 이유 없이 붓고 아픈 사람들이 종종 옵니다. 왜 일까요? 네 여름에 습열의 기운이 성한 때문이겠지요.혹자는 발가락이 혹자는 발목이 혹자는 무릎이 등등.아래 조문을 잠깐 살펴 보겠습니다.【8.消渴이 脚氣와 相反되는 경우】○消渴이 脚氣와 더불어 모두 다 腎虛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나 그 病症은 서로 反對되니脚氣는 二三月頃에 始發하고 五六月에 盛하며 七八月에 衰하는 것이고,消渴은 七八月에 始發하고 十一十二月에 盛하며 二三月에 衰하는 것이니그 原因은 어디 있는 것인가? 대개 脚氣는 壅塞하는
음허화동비뉵방 - 김계진 원장의 처방이야기 11편
마지막으로 코피를 다스리는 처방 한가지 공유하겠습니다.코피 조금 난다고 한의원 오시는 경우는 없지요. 대부분 한의원으로 왔다 하면, 코피가 반복적으로 재발하기 때문이겠지요.【13.衄血의 경우】○코가 腦로 通하는 때문에 피가 위로 上溢하여서 코로 나오고 兼하여 陽明熱이 鬱하면 口鼻로 나온다. 衄血이 肺로부터 나오는 症은 莎芎散 三黃補血湯 鷄蘇散 陶氏生地芩連湯 保命生地黃散(方見通治) 淸衄湯 解鬱湯 등을 쓴다.<入門>○丹溪曰 衄血에는 凉血 行血을 爲主하니 犀角地黃湯에 鬱金을 넣고 片芩 升麻을 加해서
코 질환에 활용하는 처방 정리
이번주는 콧물에서 부터 코피까지 코의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맑은 콧물이 흐르는 비구증엔 비구이진탕.누른 콧물이 흐르는 비연증엔 취연탕.코가 막히는 비색증엔 청금강화양격산.코가 헐어서 생기는 비창 비치엔 사백산.코에서 피가 나는 비뉵증엔 서각지황탕과 비뉵방.각각의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으니,오늘은 이것을 연결을 한번 해볼께요.코의 증상을 볼때 최우선 감별점은 "외감" 유무를 구분하는 것입니다.동의보감 鼻門의 맥법을 보면,左寸脉浮緩, 爲傷風,